지출 구조에 구멍이 있다- 새는 돈부터 막아야 자산이 쌓인다
● 설명
많은 사람들이 “나는 허투루 쓰지 않아”라고 말하지만, 실제로는 지출 항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돈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커피, 간식, 편의점, 택시, 구독 서비스, 쇼핑몰 무료배송 맞추기 위한 군더더기 소비…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한 달에 20만~30만 원 이상도 금방입니다.
● 실생활 예시
출근길 5,000원 커피 → 한 달 20일 기준 10만 원
넷플릭스, 왓챠, 유튜브 프리미엄, 멜론 등 구독서비스 총합: 4만~6만 원
배달앱 주말 2회 이용: 월 5만~8만 원
● 실천 팁
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을 나누어 지출 리포트 작성
구독 서비스 2개 이하로 줄이기
일주일에 1~2회 ‘무지출 데이’ 설정
소득 대비 과도한 소비 – ‘생활 수준 상승의 함정’
● 설명
소득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싶어 집니다.
그러나 자산이 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소득이 늘어난 만큼 또는 그 이상 지출을 늘려버린다는 것입니다.
이걸 ‘소득-지출 중립 효과 (Lifestyle Inflation)’라고 합니다.
● 실생활 예시
연봉 인상 후 외식 비중 증가, 브랜드 옷 구매 증가
차량을 경차 → 중형차로 교체하면서 유지비 증가
“이 정도는 괜찮잖아” 하는 작은 사치들이 생활을 점점 고급화함
● 실천 팁
소득 증가의 최소 50%는 저축·투자에 자동 이체
지출 습관이 아니라 자산 규모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인식 전환 필요
월급이 오르면 ‘자동 저축 비율’부터 늘리기
투자를 하지 않는다 (혹은 잘못한다)
● 설명
물가가 매년 2~3% 오르는데, 은행 이자는 1% 안팎. 투자를 하지 않으면 실질 자산은 줄어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.
반대로, 투자한다고 해놓고 고수익 유혹에 휩싸인 ‘몰빵 투자’, 테마주 추격, 단타 위주 투자도 자산을 깎아먹는 주범입니다.
● 실생활 예시
투자 없이 예금만 하는 30대 직장인 A 씨: 5년간 실질 자산 정체
2021년 코인 상승기 ‘영끌 투자’ 한 후 2022년 폭락 피해 본 사례
주변 추천 종목에 묻지 마 투자 → 손실 후 투자 자체에 대한 회피
● 실천 팁
‘목적별 투자 계좌’를 나눠서 운영
퇴직연금(IRP), 연금저축펀드, ETF, 인덱스 펀드 등 장기 자산 중심의 투자 설계
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수익률 평균에 주목
목표 없는 자산 관리 – 방향이 없으면 속도도 무의미하다
● 설명
돈을 왜 모으는지, 언제까지 얼마가 필요할지를 모르면 중간에 의욕도 흐려지고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.
자산 목표가 없는 사람은, 재무 계획이 없는 배와 같습니다.
● 실생활 예시
“그냥 돈 생기면 적금 넣어요.”
“결혼은 아직 안 정했어요. 그냥 모아요.”
“월세는 내고 있지만, 내 집 마련은 아직 막연해요.”
● 실천 팁
자산 목표를 단기(1년), 중기(3~5년), 장기(10년 이상)로 나누기
목표별로 별도 통장 및 금융상품 운영 (예: 1년 내 휴가 비용, 3년 내 전세자금, 10년 내 내 집 마련)
목표 금액을 수치로 명확히 설정 (예: 전세자금 5천만 원, 은퇴자금 3억 등)
라이프스타일이 자산 형성과 충돌
● 설명
소비 성향이 강한 라이프스타일은 자산 형성에 큰 장애물입니다.
특히 30~40대는 보여주기식 소비, SNS 영향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높은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● 실생활 예시
무리한 수입차 구매
SNS 업로드를 위한 명품, 외식, 호텔 소비
소득보다 과도한 교육비, 육아비 지출
● 실천 팁
‘가치 소비’ 원칙 세우기: 돈을 쓰더라도 정말 가치 있는 것에만 집중
나를 위한 소비 vs 타인을 의식한 소비 구분
고정 소비 대신 ‘경험 중심 소비’로 방향 전환
부채 관리 미흡 – 복리의 반대편, 이자의 함정
● 설명
자산이 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‘부채 관리 실패’입니다.
신용대출, 카드론, 리볼빙, 할부 등은 숨은 고금리 지출입니다.
이자는 복리로 붙기 때문에, 부채는 시간이 갈수록 무섭게 늘어납니다.
● 실생활 예시
500만 원 카드론 → 월 7만 원씩 갚아도 원금은 그대로
신용대출 이자 67%, 리볼빙 1720%
월급 들어오면 빚부터 막느라 저축은 매번 미뤄짐
● 실천 팁
고금리 부채 먼저 상환 (빚 갚는 것이 곧 투자 수익률)
부채 관리 플랜 수립: 상환 순서, 상환 목표 시기
신용등급 관리: 이자는 신용에 따라 달라진다
재무에 대한 무관심 – 모르면 잃는다
● 설명
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배우기를 미룹니다.
하지만 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잘못된 금융 상품에 가입하거나, 불필요한 지출 구조를 방치합니다.
● 실생활 예시
CMA와 정기예금의 차이를 모르는 직장인
연말정산 항목이나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하지 않음
퇴직연금이 ‘원금 보장’ 상품에만 들어 있는 경우
● 실천 팁
한 달에 1권 재테크 책 읽기 (예: 『돈의 속성』, 『부의 추월차선』 등)
매주 1개 금융 개념 정리 (ex. ETF, 복리, 인플레이션 등)
연금, 세제혜택 상품 등 ‘국가가 도와주는 투자처’부터 공부하기
2025.05.16 - [오늘] - 정년 연장의 효과와 의미 및 각국의 대응 현황 사례
정년 연장의 효과와 의미 및 각국의 대응 현황 사례
정년 연장과 각국의 대응 현황에 대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노동 인구가 감소하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여러 나라가 노동력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
wandering.progress-joo.com
정리 – “자산은 습관의 합계다”
항목 | 나를 점검해보세요 |
월 고정지출은 파악되어 있나요? | ✅ / ❌ |
지출 리포트를 작성해 본 적이 있나요? | ✅ / ❌ |
소득의 30% 이상 저축하고 있나요? | ✅ / ❌ |
장기 투자 포트폴리오가 있나요? | ✅ / ❌ |
부채를 체계적으로 상환 중인가요? | ✅ / ❌ |
자산 목표를 시기별로 설정했나요? | ✅ / ❌ |
재무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나요? | ✅ / ❌ |
'오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전문가 뛰어넘는 AI로봇 투자 - 퇴직 연금을 맞기자 (0) | 2025.05.22 |
---|---|
정년 연장의 효과와 의미 및 각국의 대응 현황 사례 (1) | 2025.05.16 |
CBDC란 ? 그 역할과 비트코인의 차이점 예금 토큰 알아보기 (1) | 2025.05.14 |
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청약 안내(2025년 5월 기준) (1) | 2025.05.12 |
제주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및 기타지역 재형저축 총정리 (1) | 2025.05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