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10억 부자와 300억 이상 부자들
2024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‘2024 한국 부자 보고서’에 따르면, 한국에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전체 인구의 0.9%인 46만 1000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.
이들은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약 60%를 보유하고 있으며, 자산 규모별로 10억 원에서 100억 원 사이의 자산가가 91.5%, 100억 원에서 300억 원 사이의 고자산가가 6.3%, 3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자산가는 2.2%로 나타났다고 합니다.
3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자산가는 1만 1000명으로, 이들 중 상당수가 ‘찐 부자’로 불릴 수 있다고 합니다.
부자들 자산 구성
2023년 말 기준으로 한국 부자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8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2.9% 증가했으며, 이는 코스피 지수의 반등 덕분이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.
부자들의 자산 구성은 부동산(55.4%)과 금융자산(38.9%)으로 나뉘며, 거주용 주택(32.0%)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, 그 외 현금 등 유동성 자산(11.6%), 거주용 외 주택(10.9%)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.
최근 부동산 비중이 조금 줄어든 것은 금리 상승과 가격 하락의 영향 때문이라고 합니다.
부자들의 투자 성향
부자들의 투자 성향은 하이리스크·하이리턴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며,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비율은 20.1%로 1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합니다. 주식은 여전히 주요 투자처로,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낸 비율은 32.3%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.
향후 1년 이내 단기적으로는 주식(35.5%)과 금·보석(33.5%)이 주요 투자처로 꼽혔으며, 중장기적으로는 거주용 주택(35.8%)과 주식(35.5%)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. 부자들의 60.8%는 자산을 상속·증여받은 경험이 있으며, 24.5%는 자녀나 배우자에게 자산을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.
해외자산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, 75.5%의 부자들이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. 주요 해외 투자 상품으로는 해외 주식(47.5%), 외화 예적금·보험·펀드(37.3%) 등이 선호되고 있다고 합니다.
대체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, 83.2%의 부자들이 대체자산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, 이들 중 금·보석이 가장 선호된다고 합니다. 예술품과 가상자산도 중요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.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부자들은 주로 절세 혜택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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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종합적으로, 한국의 부자들은 금융자산과 부동산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며, 공격적이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성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.
향후 1년 및 3~5년 단기 및 중장기 투자에서는 주식과 거주용 주택이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며, 해외자산과 대체자산에도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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